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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25의 게시물 표시

임산부 감기약 복용 가이드 : 코푸시럽과 타이레놀 안전할까?

 임산부 감기약 안전할까요? 평소처럼 약을 먹을 수 없고 증상을 참자니 너무 힘들죠. 그래서 코푸시럽과 타이레놀을 복용하기도 하는데요. 정말 임산부에게 괜찮을까요? ✔️ 코푸시럽, 타이레놀 성분 ✔️ 주수별 임산부 감기약 복용 가이드 ✔️ 임산부가 피해야 할 약 성분 오늘 포스팅에선 이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임산부 감기약 복용 왜 조심스러울까? 임신 기간 동안 약물은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어요. FDA(미국 식품의약국) 기준으로 약물 안전 등급이 나뉘는데, 대부분의 감기약은 'C'등급(동물 실험에서 위험 가능성 있음)으로 분류돼요. 감기 증상은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고열이나 심한 증상은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좋지 않죠. 이 때 감기약 복용이 필요한데요. 가장 많이 선택하는 타이레놀과 코푸시럽의 성분을 먼저 알아볼게요. 임산부 감기약 : 타이레놀 안전할까? 타이레놀은 해열·진통제로 잘 알려져 있어요. 임신 중 고열이나 두통에 사용되는 대표 약물로 FDA에서 'B'등급(인간 연구는 부족하지만 동물 연구에서는 안전)으로 분류돼요.  태아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산부인과를 찾았을 때 임산부 감기약으로 처방을 내려주는데요.  최근 일부 연구에서는 과다 복용 시 ADHD나 자폐증 위험 증가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어요.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SNS에 이런 글을 남겼었죠. '임산부 여러분,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타이레놀을 복용하지 마세요. 어린 자녀에게 어떠한 이유로든 타이레놀을 투여하지 마세요.' 타이레놀의 주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이 자폐아 출산을 높인다는 의견이었는데요. 세계 보건기구(WHO)와 유럽연합(EU)은 해당 주장에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어요. FDA 역시 아세트아미노펜은 자폐아 출산과 인과관계가 성립되지 않았다고 인정했죠. 미 산부인과학회 산모,태아의학회 등 의학 단체에서도 임산부의 아세트아미노펜 복용은 안전하다는 의견을 냈는데요.  정리해보면 타이레놀은 위...

임산부 방광염 재발 원인, 왜 생길까? | 안전한 7가지 예방 방법

 임산부 방광염 재발 원인, 왜 생길까? 안전한 7가지 예방 방법 임신 중 방광염을 겪은 분들 많으시죠? 소변을 볼 때 따갑거나 쓰리고 마무리가 시원하지 않습니다. 금새 또 마렵기도 하죠. 밤에도 몇번 씩 깨서 화장실을 들락날락 하게 된다면 임신 중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닌 방광 문제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 임산부 방광염이 재발하는 원인 ✔️ 임산부에게도 안전한 치료 방법 ✔️ 7가지 재발 방지 습관까지  차근히 정리해드릴게요. 임산부 방광염 재발 원인, 왜 생길까? 1. 호르몬 원인 임신 중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요로의 근육이 이완되고 소변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요. 고여 있는 소변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쉽죠.  또 자궁이 커지며 방광을 누르면 잔뇨가 남기 쉬운 구조가 됩니다. 여기에 면역력까지 떨어지면 방광염이 쉽게 재발할 수 있어요. 2. 구조적 원인 임산부 방광염은 주로 대장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으로 침입하며 생기는 감염이에요. 여성은 남성보다 구조적으로 요도가 짧고 항문과 가깝기 때문에 세균이 침투하기 쉬워요. 그래서 여성에겐 감기와도 같은 질병인데요. 평소와 같은 상태라면 괜찮지만 호르몬 변화로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균이 침입하면 방광염이 반복될 수 있어요. 임산부 방광염 증상 체크리스트 아기가 커질수록 몸의 상태가 달라지니 방광염인지, 자연스러운 현상인지 알기 어려울 수 있죠.  임산부 방광염 증상 체크리스트를 통해 내 상태를 확인해보세요. ✅ 20~30분 간격으로 과하게 화장실을 감. ✅ 소변을 봐도 잔뇨감이 남음. ✅ 소변 보는 중 느껴지는 따끔거림, 통증. ✅ 끝날 때 찌릿하거나 화끈한 통증. ✅ 갑자기 소변이 참을 수 없이 많이 마려움. ✅ 아랫배가 묵직하거나 욱씬거림. ✅ 밤에 유독 자주 깨서 화장실에 감. 위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임산부 방광염 재발을 의심해보셔야 해요. 임산부 방광염 제 때 관리하지 않으면 위험한 이유 방광염이 생긴 것을 알아도 항생제를 복용해야 한다는 생각에 치료가 꺼려질 수 ...

출산후 과민성 방광 괜찮아질까? | 직접 겪은 증상과 복용약, 관리 방법까지

 출산후 과민성 방광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으시죠. 이대로 둬도 괜찮을까? 심해지는 건 아닐까? 걱정되실거예요.  저 역시도 1년간 과민성 방광, 방광염, 요실금으로 고생했었는데요.  제가 직접 겪은 증상과 복용약 그리고 3개월 관리 끝에 나아진 관리 방법까지 알려드릴게요! 출산후 과민성 방광 나에게도 요실금이!? 출산 후 6개월 쯤 지났을까요. 갑자기 소변을 볼 때 뭔가 아픈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육아를 하느라 좀 예민해졌겠지, 별 것 아니겠지 하고 몇 달을 보내고 나니 점점 증상이 악화되어서 출산후 요실금 증상까지 동반되었어요. ✅ 주요 증상 소변이 급하게 마렵고 참기 힘듦 소변이 조금씩 새어나옴 밤에 깨서 화장실에 가야 함 배뇨 후 잔뇨감 소변볼 때 통증 이 증상 때문에 외출할 땐 항상 화장실의 위치를 확인해야 했고 요실금도 심해져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있었어요. 젊은 나이에 요실금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 병원도 가지 않았어요. 거의 1년을 방치한 것 같은데요. 방광 문제를 빨리 해결하지 않으면 신장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비뇨기과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비뇨기과 방문과 복용 약 처음 비뇨기과에 방문하면 기본적인 검사를 하게 돼요. 검사 : 소변 검사, 방광 초음파, 잔뇨량과 세균 측정 진단 : 방광염, 과민성 방광, 요실금 검사 결과 방광염을 일으키는 여러 세균이 발견되었어요.  그리고 여러 요인으로 인해 자극을 많이 받아 과민성 방광 증상도 있었고요. 소변을 본 후에 잔뇨량이 많이 남아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제가 소변을 참기 힘들고 자주 화장실에 가게 된 이유를 알게 되었죠.  세균을 없애기 위한 항생제와 소변 조절을 위한 베타그론 50mg을 처방 받았어요.  그 이후로 3개월간 주기적으로 비뇨기과를 방문했는데요.  약 복용과 함께 식단 조절도 하고 운동도 함께 하니 점차 나아지더라고요. 처음에는 배뇨통이 없어졌어요. 그 후엔 잔뇨감이 줄어들었고요. 가장 오래갔...

방광염에 좋은 음식 & 과일& 영양성분 | 요실금 예방하는 식단 가이드

 방광염이나 요실금은 단순히 노화나 여성만의 문제로 생각하기 쉬워요. 하지만 실제로 생활 습관과 식단이 큰 영향을 줍니다. 염증이 생기면 소변을 자주 보거나 참기 힘들고 배뇨통도 생겨요. 심하면 요실금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방광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음식과 피해야 할 식단은 무엇일까요? 직접 실천해 본 식단으로 정리해드릴게요.  ➡️소변볼 때 아픔, 새는 증상 원인 방광염일까? 요실금일까? 방광염에 좋은 음식 방광염에 좋은 음식은 거창하지 않아요. 따로 준비할 필요도 없어요. 우리 냉장고 속에도 요실금 예방하는 음식이 다 있으니 찾기도 쉬워요. 물론, 실천하기도 어렵지 않답니다.  1. 요거트 & 발효식품 유산균이 풍부한 요거트, 김치, 된장은 방광 내 세균 균형을 유지해주어요. 그래서 감염의 위험을 낮출 수 있죠. 특히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요거트는 여성의 요로 건강에 좋습니다. 저는 요거트에 블루베리를 넣어서 아침에 꼭 섭취해주었어요. 베리류에는 항염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준답니다. 2. 통곡물 & 잡곡밥 식이섬유가 풍부한 잡곡은 복부의 압력을 줄여 방광에 무리를 덜어주어요. 정제된 흰 쌀은 피해주세요. 방광 건강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혈당 조절에 좋지 않거든요.  흰 쌀보다는 귀리, 현미, 보리밥을 선택해주세요. 3. 오메가-3 지방산, 건강한 단백질 연어, 고등어, 아마씨 등은 오메가 -3를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어요. 항염에 아주 탁월하다는 뜻이죠. 방광 내 염증을 완화시켜주니 꾸준히 섭취하면 방광염 재발률을 낮출 수 있어요. 달걀과 같은 건강한 단백질도 중요한데요. 프로틴제 같은 보충제는 오히려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어요. 그러니 식품으로 섭취해주어야 한답니다. 4. 수분이 풍부한 채소류 오이, 셀러리, 부추, 미나리 등은 이뇨 작용을 도와 노폐불 배출을 촉진시켜요. 소변을 오래 보관하지 않고 배출하면서 세균 증식을 막아줄 수 있죠. 카페인이 든 음료도 이뇨 작용이 ...